금호동 해물명가...

해물을 아주 싫어하시는 지인분이 추천한 해물찜 집입니다...(???)

 

시간내서 한번 가볼려고 했는데 도통 시간이 안났죠.

 

근데...이번주 우연히 약속이 근방에 있어 갔습니다.

 

토요일...11시30분부터 영업인데 도착하니 11시..

 

입구제지(?) 당하고 가게앞 주차하기 힘든 자리에 (주차장이 딱 차 2개 세울곳외에는 없습니다) 주차 당첨!!

 

 

 

 

얼핏 보아하니...가게 분위기 깔끔합니다.

 

앞쪽도 깔끔하고.

 

11시 15분 넘으니까...손님들이 밀려옵니다...아주 많이 밀려들 옵니다.

 

어어 하다 안될것 같아 나가서 기다렸습니다.

 

 

 

 

여기서 잠깐...!!

 

입구제지를 하셨던 홀 매니저(?) 분이 계셨는데...저는 이분때문에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우루루 밀려오는 손님들을 일일이 다 기억하시고...순번을 똭!!! 정해 주셨습니다.

 

어리버리 어설픈 가게가보면...이런게 없습니다.

 

근데 이식당 홀매니저분...프로셨습니다.

 

덕분에 밀려오는 손님들 사이에서도 저희 일행은 1빠로 안착!! 주문도 1빠로!!

 

여기 메뉴는 간단합니다...3인용 중짜 아니면 4인이상 대짜...

 

2명이 가서 중짜를 시켰습니다...해물찜!!

 

 

그리고 여기서 또 한번 기분이 좋습니다.

 

먼저 오신순으로 주문을 받습니다.

 

여기요!! 여기 주문이요!!

 

뭐...이래도 순번대로 칼같이 주문을 받는거에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당연히 처음 저희 부터 주문 받아주시고 셋팅!!

 

 

솔직히...스끼다시가 하도 많이 나와서...이게 다 메인인줄 알았습니다.

 

재료...싱싱합니다...그리고 푸짐합니다.

 

제가 해물을 좋아해 난다 긴다 하는곳 다 다녀봤는데...여기 식재료...정말 좋습니다.

 

 

그리고...배가 불러오고(??)있는데...메인이 나옵니다...(어...???)

 

 

 

전복, 오징어, 낙지.....

 

 

푸짐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주문이 6만원짜리 중짜였는데...2이 먹기에는 정말 양이 많습니다.

 

그리고 저런 찜' 요리는 고추장 맛(?)으로 먹는다고 하는데...여기는 다릅니다...재료 맛이 살아 있습니다.

 

 

여기가 왜 명가' 라는 소리를 듣는게 이해가 되더군요.

 

 

그리고...손님들 연령층이 노년층이 많습니다...이유는...여기 음식간이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약간 싱거운 느낌이 들 정도로 조미료가 많이 안들어간거죠.

 

 

제가 음식점 추천을 웬만해서는 안하는데...여기는 강추입니다.

 

 

단, 주차 그리고 찾아가는길이 조금 험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