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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드론으로 5G 인터넷 서비스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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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검색엔진 기업 구글이 기지국 대신 드론을 이용해 5G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시험중이다.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의 태양광 드론/조선DB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9일(현지시각) 구글이 뉴멕시코에서 비밀리에 ‘태양광 자가발전 드론’ 여러 대를 공중에 띄우고 이를 통해 5G 인터넷을 가동하는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험에 사용된 드론은 2014년 구글이 인수한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가 만든 고(高)고도 태양광 발전 드론이다.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는 오는 7월까지 구글이 이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줬다. 시험장은 버진갤럭틱 우주선 발사를 위해 만들어졌던 장소로, 구글은 이 곳에 격납고를 설치하고 자체 비행통제센터를 세웠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드론이 이동통신사 기지국을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드론이 제공하는 5G 서비스는 현재 4G(LTE)보다 40배 이상 빠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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