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scale 썸네일형 리스트형 '샤오미 체중계 국내에선 판매금지 된 이유 중국 전자업체 샤오미를 국내에선 ‘대륙의 실수’라고 부른다. 중국산 제품은 저가에 품질이 떨어진다는 일반적인 평가다. 그러나 샤오미는 저가지만 품질이 좋은 제품을 만든다, 그래서 붙은 수식어가 대륙의 실수다. 이런 샤오미 제품 가운데 ‘체중계’가 지난달 23일부터 한국 수입 금지 조치를 당했다. 이유가 무엇일까. 샤오미가 선보인 체중계 미스케일(Mi Scale)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으로 연동해 사용자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 100g단위로 무게를 측정할 수 있고 근(斤), 파운드(pound)로도 무게 단위를 변환해 볼 수 있는 기능까지 갖췄다. 그런데 이 다양한 기능이 한국 시장에선 오히려 문제였다. 국내에서는 킬로그램(㎏) 또는 그램(g) 단위로만 무게를 표시해야 하는데 ‘근(斤), 파운드(p..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