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금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다, 4월 11일 멈춘다 11인승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 베이직’이 다음 달 10일까지만 달린다. 지난 6일 타다의 현행 운영 방식을 사실상 금지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일명 타다금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공포만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11일 타다 드라이버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타다 드라이버에 깊이 사과드린다”며 타다 베이직 서비스 종료 일자를 공지했다. 그는 “재판부의 무죄판결을 무시한 국토부가 강행하고 총선을 앞두고 택시 표를 의식한 국회의 결정으로 타다는 하루하루 서비스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토부가 주장하는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버티는 게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개정안은 대통령 공포 후 1년 6개월 후 시행되지만, 타다는 지난 6일 ‘공포 후 1개월 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