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맵사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군사 기밀·외도 사실까지…개인정보 '줄줄' 카카오맵 앵커 요즘 스마트폰으로 지도 어플 많이들 사용하시죠. 혹시 카카오 맵 쓰시는 분들, 이번 소식 눈 여겨 보셔야겠습니다. 500만 명 이상이 사용 중인 카카오 맵을 통해서, 민감한 개인 정보들이 줄줄 새고 있다는 사실을 저희가 확인했습니다. 내가 어디 사는지, 직장은 어딘지, 가족에 대한 정보는 물론 이고, 군사 관련 기밀까지 아무런 제약 없이 누구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김세진 기자의 단독 보도 보시고 자세한 내용 짚어 보겠습니다. 리포트 카카오맵을 사용 중인 김 모 씨는 최근 자신이 방문한 음식점에 리뷰를 달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쓴 리뷰를 클릭해봤는데, 그 사람 집 주소는 물론 친구와 부모님 아파트 동 호수까지 줄줄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김 모 씨/회사원 (카카오맵 이용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