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신저 썸네일형 리스트형 네이버 라인, 日 '국민메신저'로 우뚝 한국 시장에서 카카오톡이 있다면 일본과 대만, 태국 등 동남아에서는 '라인(LINE)'이 국민 메신저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네이버는 라인 메신저를 발판으로 간편결제, 인터넷은행, 암호화폐 등으로 핀테크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은 2011년 6월 일본에서 출시한 후 월간 실사용자(MAU)가 7900만명, 세계에서는 1억6500만명을 확보했다. 17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라인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국가수는 230개에 달한다.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사용자가 많고, 스페인·칠레·멕시코 등 유럽과 남미지역 등 신흥시장에서도 확대되고 있다. 라인 메신저의 출범 계기는 2011년 3월11일 동일본 대지진이다. 당시 일본은 휴대전화 문자 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