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규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日 수출규제 조치 오히려 약됐다…IT 국산화 가속" 원본보기 삼성전자 근로자들이 경기 화성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 클린룸에서 반도체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KB증권은 25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오히려 한국 IT 산업의 중장기 경쟁력 확보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증권사 김동원 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4개사는 지난 7월 일본의 수출 규제 발표 이후 기존 제기된 우려와 달리 약 5개월간 생산차질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김 연구원은 이같은 이유로 ▲수출 규제 3개 소재(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미이드, 포토레지스트)의 생산라인 투입 효율화와 타이트한 재고관리 ▲소재 국산화 추진 및 공급선 다변화 ▲일본의 일부 소재 수출 허가 단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