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월호 10주기... 더보기 '파란바지의 의인' 세월호 영웅 김동수씨, 삶 송두리째 곤두박질 쳐져 2014년 4월 16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병풍도 앞 인근 해상에서 침몰했다. 사고로 인해 탑승객 476명 가운데 172명만이 구조됐으며, 300여 명이 넘는 사망·실종자가 발생해 2014년 대한민국의 안전불감증이 자초한 인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대형참사가 일어났다. 특히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4명이 수학여행으로 제주도로 가기위해 세월호에 탑승, 못다핀 어린 학생들의 희생이 많아 전 국민들에게 큰 충격과 침통을 안겼다. 참사가 일어난 후 사망자 및 생존자들이 찍은 영상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파란바지를 입고 소화호수를 몸에 묶은 채 학생 20여 명을 구한 세월호의 영웅 김동수씨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하지만 현재 그의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영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