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건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클래식계로 번진 '한한령'… 조수미, 백건우까지 中 공연 취소 위기 피아니스트 백건우씨./조선일보DB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 ‘한류금지령(限韓令·한한령)’ 등 중국의 보복성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 클래식 음악인들의 중국 공연도 잇달아 취소될 위기에 놓였다. 19일(현지 시각) 클래식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가 운영하는 클래식음악 뉴스 사이트 ‘슬립드 디스크(Slipped Disc)’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피아니스트 백건우(71)의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백건우는 오는 3월18일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예정이었지만, 협연자가 돌연 중국인 피아니스트 사 첸(Sa Chen)으로 교체됐다. 레브레히트는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백건우의 이번 비자 발급 거부를 중요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 그는 “백건우는 2000.. 더보기 스페인 내셔날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Angel Luise 선생님...(첼로 수석) 스페인 내셔날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이 있었습니다... 감동의 무대... 거기에 백건우 선생님의 협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