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상급식’ 서울시민 손으로 넘어오다 주민이 직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주민투표가 서울에서 처음 실시된다. 복지포퓰리즘추방 국민운동본부는 16일 오전 서울시에 전면 무상급식 실시에 반대하는 주민투표 실시를 청구했다. 운동본부는 주민투표 청구에 필요한 청구인 서명부를 함께 제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기자설명회에서 “무상복지 포퓰리즘의 확산이냐, 종지부를 찍느냐를 결정하는 역사적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8월 말에 정책결정 주민투표 그동안 전국적으로 행정구역 통합, 특정시설 유치 등의 사안을 놓고 모두 3차례 주민투표가 치러졌다.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주민투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유권자의 5%(41만8005명) 이상 서명해야 주민청구가 가능하지만 갑절 가까운 80만1263명이 서명했다. 서울지역 이외 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