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모의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라넷 운영자 서울대 출신 부부…경찰, 검거 주력 경찰, 창립자 등 운영진 신상·도피처 확인 4월 동남아 공항서 검거 시도…현지 공조 안돼 실패 국내 최대 규모 음란물 사이트 ‘소라넷’ 창립자들의 신상과 도피처가 파악됐다. 현지 기관의 사법 공조만 이끌어내면 곧 소라넷 운영진의 체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소라넷 창립자로 알려진 A(45)씨와 그의 아내 등 4명의 신상과 도피처 등을 확인하고 검거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대 등 서울 시내 명문대를 졸업한 이들은 소라넷 운영을 통해 번 돈으로 여러 국가의 영주권을 취득해 도피 생활을 이어왔다. 이들이 소라넷을 운영하며 얻은 광고 수익 등만 해도 1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 둔 소라넷 서버도 ‘테리 박(Terry Park)’, ‘케이 송(Kay..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