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王 조용필 썸네일형 리스트형 歌王 조용필... 정말로...진심으로 존경합니다.... 歌王이 손잡고 껴안자, 울며 웃으며 소록도가 춤을 췄다 1년 전 그 약속 지키려… 조용필, 소록도에 가다 "우리같은 사람들 위해서 大가수가 약속을 지키다니… 71년간 이 섬에 살았는데… 이런 감동은 처음입니다 몸 불편해도, 앞이 안보여도 오늘만은 춤추고 싶어요" 한센인들 뜨겁게 환호"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15일 오후 3시 전라남도 고흥군 국립 소록도 병원 우촌 복지관. 가왕(歌王) 조용필이 300여명 한센인 앞에서 '친구여'를 부르다 갑자기 객석으로 뛰어들었다. "오빠" "조용필 선생"을 외치는 환호성이 폭발했다. 조용필은 병으로 인해 형체를 알 수 없게 돼버린 한센인들의 손과 일그러진 얼굴을 일일이 잡고 쓰다듬으며 포옹했다. 청중이 그런 조용필의 귓가에 대고 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