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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백인우월주의 사이트 결제 서비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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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터넷매체 버즈피드뉴스는 16일(현지시각) 애플이 백인우월주의·나치 관련 테마 상품을 판매하는 웹사이트 대상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미 버지니아주에서 발생한 백인우월주의 시위자가 입은 '화이트 프라이드' 티셔츠와 나치 로고를 부착한 액세서리를 판매 중인 어메리칸바이킹스, 빈랜드클로딩, 비홀드바바리티 등 웹사이트 세 곳을 애플페이 결제 불가 업체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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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자결제 시스템 제공업체인 페이팔·스트라이프 등도 백인우월주의 웹사이트 대상 서비스를 중단한다. 스트라이프는 버즈피드를 통해 이 문제를 검토하고 있으며 페이팔은 애플이 금지한 세 곳 중 두 곳의 서비스를 이미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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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웹 호스팅 제공 업체를 비롯해 페이스북·트위터·우버 등 플랫폼 기업도 인종 증오 웹사이트나 백인우월주의 단체 관련 서비스 중단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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