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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피하자?…삼성 '갤노트8' 8월셋째주 뉴욕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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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배터리 결함으로 단종시킨 '갤럭시노트7'의 후속작 '갤럭시노트8'을 8월 셋째주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다.


19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반기 전략폰 '갤럭시노트8'은 8월 셋째주 미국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현지 공연장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어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시리즈 신작을 뉴욕에서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갤럭시노트7'도 지난해 8월 2일 미국 뉴욕에서 처음 공개됐다. 

....... (중략)


그러나 전작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결함 사건이 워낙 컸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이 기회를 잘 활용하게 될 것인지는 미지수다. 'S펜'을 제외하곤 눈길을 끌만한 혁신 기능이 꼽히지 않고 있다. 당초 갤럭시노트8 디스플레이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할 예정이었지만 보안 이슈에 부딪혀 포기했다. 애플 '아이폰8'에는 이 기능이 구현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갤럭시노트8에는 삼성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으로 '듀얼카메라'가 탑재되고, 16㎝(6.3인치) 크기의 풀스크린 듀얼엣지 디스플레이도 처음 탑재된다. 홍채 등 생체인증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음성비서 '빅스비'도 지원된다. 배터리 용량은 3200밀리암페어아워(mA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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