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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FBI 수사의 iOS에 백도어를 설치 정부 요청을 거부 공개 서한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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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일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이 사용한 iPhone 5c에 관련하여 FBI 수사에 협조할 것을 지시한 내용에 대해 공개서한인 "A Message to Our Customers" 문서를 공개하였습니다. 전말은 iPhone의 보안 기능 중 하나인 10회 암호 실패시 데이터 삭제 때문에 우회적인 방법을 열고자하는 협조였습니다.

문서를 통해 Tim Cook CEO는 총기 난사 사전의 희생자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정식 요청을 받아 수사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사 협력에서 FBI는 암호 입력을 우회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전용 OS를 요구하고 이번 수사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으나, 이는 이전까지 행해왔던 Apple의 보안 의식과 맞지 않고, 향후 데이터 감청을 위해 임의로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자연스럽게 명령받을 수 있는 위험한 선례를 남기는 행위로 간주하여 명령 거부의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사실상 이번 FBI의 수사 요청을 통해 미 정부가 백도어를 만들라고 강요하는 부분이 확인되었고, 미 정부가 지켜야 할 자유를 넘어선 것에 대해 Apple은 공개서한으로 이를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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