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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이젠', 점유율 30% 돌파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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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에누리'와 '다나와' 등 온라인 가격비교 사이트 등에 따르면 AMD는 지난 10월 CPU 시장 점유율에서 각각 26%와 28%를 

기록했다. 작년 5월 23%의 점유율을 기록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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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라이젠'의 점유율 상승은 어느 정도 예상은 됐으나, 30%의 벽을 위협할 정도로 급성장할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다. 제품이 

높은 가성비를 보여준다고 하지만, 시장에 뿌리박혀 있는 '인텔-지포스'로 대표되는 브랜드 선호가 쉽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라이젠'은 큰 변수가 없는 이상 시장에서 30%의 점유율은 어렵지 않게 달성할 전망이다. AMD측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전체 CPU 시장에서 점유율 30%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긍정적인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는 라이젠 자체가 가지고 있는 높은 가성비에 VGA 등 다른 PC부품이 높은 가격이 책정되면서 자연스럽게 라이젠 제품군을 선택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인텔의 CPU가 수급 부족 및 신제품 론칭 등이 겹치면서 소비자 가격인 5~10만원 이상 가격이 인상된 것과 달리 라이젠은 2세대 제품군 출시 이후 안정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조립PC 업체에서도 견적 문의 5대 중 2대는 라이젠에 대한 문의이며 실제 조립까지 이어지는 케이스도 증가하고 있다"며 "높은 가성비의 합리적인 제품이란 이미지가 시장에 퍼지기 시작하면서 라이젠을 구매하는 실 구매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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