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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휴가를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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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족이서...어른 6명에 애들이 6명...12명이 피서를 간다는게 얼마나 무모한 일인지 절실히 깨닿고 왔습니다...-_-;;
특히...망아지 같은 아이들 6명...정말로 기절할 정도로 말들을 안들어 쳐먹더군요...-_-;;
피서가 아니라...어디 극기 훈련 다녀온 느낌입니다.
더불에...우리 3남매 데리고 늘 어디든 다녀오셨던 우리 아버지가 참 대단하셨구나...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놀러가면...밥이라도 잘먹고 다녀야 하는데...혹시나 하고 가지고 갔던 짜파게티 1박스, 라면 1박스... 주식으로 먹고 다녔습니다.
동반한 아주머님들...놀러가면 밥차리는건 무조건 남자들이 해야한다고 우겨대서...돌아가며 남자들이 취사를 했지만...어디 그게 먹을만했겠는지요...막말로 개도 안먹을것 같은...
암튼...다음번 피서는...국내든 국외든...가족끼리 조촐하게 다녀올까 합니다...
때로 몰려다니는 피서는...죽음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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