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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한참 말썽피울때...우리 아버지가...
"어디가서 싸우더라도 거지랑은 절대 싸우지 말아라.
"어디가서 싸우더라도 거지랑은 절대 싸우지 말아라.
가진게 없는사람은 건드리는게 아니다."
한반도가 반토막나고 남쪽은 세 면이 바다인 섬나라가 되고
북쪽은 두 면이 바다인 반도가 되었습니다.
남쪽은 나름 잘 살게 되었으나 여유는 없고 늘 돈에 시달리고
북쪽은 쪽박을 차고 으르렁 거리는 캐릭터가 되어 전세계의
왕따가 되었지요.
앞뒤없이 갑자기 든 생각입니다. 왜 통일은 안되나?
통일이 되면 조금만 고생하면 후손들에게 넉넉히 먹을거리를
가져다 주고 다시 문화적으로 꽃을 피우는 나라가 될텐데
왜 못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GDP 2위 3위 국가를 양옆으로 끼고 있으니 장사는 쉽게 할텐데
말이죠.
참.............
슬픈 현실입니다.
돈은 있지만 여유는 없는 국가.
형제인데 으르렁 거리기 육십년.
창피하고 슬프네요.
반도국가가 참 좋은데
섬나라사람 성향이 되어가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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