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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등 안드로이드 OS, 속 빈 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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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등 안드로이드 OS, 속 빈 강정?

구글플레이 앱 다운로드 비율 5.6%에 그쳐...

 

 

중국 모바일 운용체계(OS)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구글이 정작 앱 시장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드로이드 OS가 가장 높은 채택률을 보이고 있는 것은 맞지만, 구글플레이에서 앱을 다운받는 비율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엔더스 애널리시스(Enders Analysis)의 애널리스트 베네딕트 에반스(Benedict Evans)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 장의 차트를 공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차트를 보면 중국 내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이 구글플레이를 통해 앱을 다운받는 비율은 5.6%에 불과했다. 안드로이드가 중국 모바일 OS 시장에서 90.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중국 1등 안드로이드 OS, 속 빈 강정?

대부분의 중국인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은 서드파티 앱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72.6%의 이용자가 서드파티를 앱 마켓에서 앱을 다운받았고, 생산자 앱 마켓에서 다운받는 비율이 8.5%로, 구글플레이보다 높았다.

한편 중국은 앱의 다운로드 자체가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컨설팅 업체 ‘위멍(Umeng) 애널리시스’의 자료에 따르면 30%의 이용자들만 매달 새 앱을 다운받고, 10%의 얼리어답터들이 새로 출시되는 앱의 66%를 다운받는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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