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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자들이 좋아하는 브랜드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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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중국 부자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았다. 중국의 부호를 연구하는 후룬(胡潤)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15년 중국 부자가 선호하는 선물 브랜드 보고서’에서 애플이 1위를 차지했다. 남녀 공통이었다. 삼성은 올해 처음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전통적으로 중국 부자들이 좋아했던 루이뷔통과 샤넬 등의 브랜드는 여전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톱10’에 포함됐던 프라다와 버버리는 목록에서 사라졌다. 성별에 따라 부호들이 찾는 브랜드도 달랐다. 남성은 중국의 명주인 마오타이를, 여성은 보석 브랜드인 티파니를 선호했다. 선물 품목으로 남성은 시계를, 여성은 보석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중국 부자들이 즐겨 찾는 브랜드가 달라진 것은 시진핑(習近平) 정부에서 펼치는 반부패 정책의 영향으로 보인다. 후룬 연구소는 “중국 정부가 사치품 단속을 강화하면서 부유층의 소비 습관도 달라졌다”며 “중국 갑부는 이제 아이폰이나 시계처럼 실용적인 아이템을 선호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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