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y Ive's minimalist designs could reshape the future of iOS, OS X
By Daniel Eran Dilger
Published: Tuesday, October 30, 2012, 07:59 pm
Apple's chief executive Tim Cook announced a new role for Jonathan Ive, the company's senior vice president of industrial design: taking the lead in directing the design of the company's software, too.
Apple has always been strong on design
애플은 사소한 디테일에 너무 집착한다는 비판을 받을 때가 종종 있을 정도로 컴퓨터의 혁신적인 디자인이라는 명성을 빠르게 쌓았다. 좋은 디자인 제품에 대한 스티브 잡스의 열정은 애플 II와 리사에 반영됐지만, 1984년의 매킨토시에는 그 열정이 한층 강화됐다. 잡스는 매킨토시를 퀴진아트 조리도구처럼 우아하면서 쓰기 쉽게 만들기를 원했었다.
잡스는 애플을 설립한지 얼마 안 되어서 1977년, 디자이너인 제리 마녹(Jerry Manock)에게 컨설팅을 의뢰했고, 결국 그를 고용하여 애플 컴퓨터의 대표적인 디자인을 개발할 애플 산업디자인그룹을 새로이 개설했다.
애플은 디자인을 제품의 중대한 요소로 계속 간주했다. 유명 디자이너와 협력하여(Frog Design의 하트무트 에슬링어(Hartmut Esslinger)를 포함) 애플 Iic의 "백설공주(Snow White)"와 플래티넘(Platinum) 산업디자인 언어를 개발했다. 이들 디자인은 오리지날 매킨토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반영됐다. 잡스가 애플로부터 쫓겨나 80년대 중반 넥스트를 세웠을 때에도, 잡스는 Frog를 고용하여 넥스트 컴퓨터 디자인을 개발했었다.
단 디자인 문화는 애플에 계속 남아 있었다. 80년대 후반부, 애플의 산업디자인 책임자였던 로버트 브러너(Robert Brunner)는 소니와 함께 1991년 파워북 노트북을 개발한다. 파워북은 키보드를 화면 쪽에 배치하여 손목 놓을 공간을 앞에 마련하고, 중앙에 트랙볼을 놓는 등, 포터블 시스템에 대한 디자인을 급진적으로 바꾼 기종이었다. 처음에는 짧게나마 비난을 받았지만 결국 전 업계가 파워북 디자인을 따라했다.
이와 동시에 애플은 세계 최초의 주류 태블릿 시스템이었던 뉴튼 메시지패드를 개발한다. "수프(soup)" 소프트웨어 개발 개념과 산업 디자인, 완전히 새로운 휴대용 칩 아키텍쳐로서의 ARM 디자인, 아름답고 기능적인 제품을 만들기로 유명한 애플의 운영체제가 결합된 제품이 뉴튼이었다. 설사 너무 비싸서 반향을 끌지는 못 했서도 말이다.
2007년, 1987년부터 1996년까지 애플 디자인 그룹을 이끌었던 브러너가 컴퓨터 역사 박물관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한 적이 있었다. 그는 애플에서 아이브를 고용하기 위해 했던 세 가지 노력을 설명했다. 결국 그는 1992년 아이브를 고용했었다. 아이브의 첫 번째 임무는 오리지날 메시지패드 디자인의 수정이었다.
Robert Brunner: the man who hired Jonathan Ive... thrice! - YouTube
Ive struck by Apple's design focus
아이브를 이끌었던 것은 진보적인 디자인으로서 애플이 가진 국제적인 명성이었다. 2007년의 한 인터뷰에서 아이브는 "컴퓨터에 정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대학을 다녔습니다. 하지만 저 스스로가 기술 문외한이었기 때문인지 디자인의 여러가지 측면을 다룰 때 컴퓨터를 사용할수록 좌절했었죠."라 설명했다.
"대학이 끝나갈 무렵 맥을 발견했습니다. 이제까지 써 보려 했던 것보다 얼마나 더 좋은지 알고 놀랐던 기억이 나요. 전체적인 사용자 경험을 주의깊게 다뤘다는 점이 충격적이었습니다. 맥이라는 객체를 통해서 애플 디자이너들과 교감하는 듯 했어요."
"그래서 애플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애플이 어떻게 생겨났고, 애플의 가치와 구조는 어떠한지를 말이죠. 거의 반항적이면서 건방지기 짝이 없는 애플이라는 회사를 알아볼수록 더 매력적이더군요. 무사안일주의에 빠지고 창조성이라고는 바닥난 업계에서 타협적이지 않은 곳이 애플이었습니다. 그저 돈을 벌기 위한 회사가 아닌 이유가 있다고 봤어요."
아이브는 1992년 애플에 입사했다. 처음에는 컨설턴트였지만 곧 정규직 직원이으로 들어갔으며, 컨설턴트로 일하는 것은 좌절스러웠다고 설명한다. "제품을 진정 혁신시키거나 중대한 영향을 주기가 힘들었거든요. 핵심적인 사항은 이미 다수 결정이 이뤄진 상태에서 컨설팅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뭔가 근본적인 일을 하려면 조직 내 여러 부문에서 급진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아이브가 애플을 다니기 시작했을 때부터 애플은 하락세로 떨어지고 있었다. 아이브의 말이다. "애플은 업계가 세워 놓은 어젠다를 두고 경쟁을 시작했었어요. 목표를 절대로 공유하지 않은 업계가 세운 어젠다를 말이죠. 디자이너로서 결정이 어디서 이뤄지는지는 꽤 잘 알고 있기는 하지만, 컨설턴트로 있기보다 직접 뛰어드는 편이 더 효과적이고 영향력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Jobs struck by Ive's design focus
1996년 잡스가 애플로 복귀했을 때 아이브는 잡스가 애플을 처음 세울 때 만들었던 핵심 가치를 다시 세웠다고 평가했다. "애플은 다시금 다른 기업들과 다르고 분명한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디자인과 혁신은 새로운 방향의 중대한 부분을 형성시켰죠."
애플에서의 디자인은 전문 디자이너들에게만 맡기지 않는다. 애플의 독특한 디자인이 아이브 덕분이라고들 하지만, 아이브 스스로는 자신의 업적은 애플이 그간 지지해온 디자인-중심적인 포커스의 문화덕분이라 말한다.
"회사의 리더쉽에서 제품과 디자인 역할에 대해 분명히 이해한다는 사실은 중요할 뿐만 아니라, 개발과 마케팅, 판매 팀 또한 같은 목표를 지닌다는 점이 중요해요. 디자인에서 우리가 이룬 것은,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같은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다른 수많은 팀에게 달려있는 부분이 대단히 많으니까요."
"디자인보다 뭔가 더 큰 것의 일부라는 점이 좋아요. 애플에 대한 충성심이 있고, 중요하다 느껴지는 디자인만이 아니라 그 너머에도 충격을 줄 수 있는 회사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다만 저도 정말 책임감을 느낌닙니다. 우리가 하는 일의 결과때문에 고통스러울 때가 종종 있으니까요."
아이브는 특히 자신의 디자인 팀에 대해서도 말을 했다. "천상의 디자인 팀을 조직했습니다. 핵심 팀을 적게 유지하고 툴과 프로세스에 투자를 많이 함으로써, 다른 곳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수준의 협동을 할 수 있어요. 우리의 물리적인 환경은 그러한 협력적 접근을 반영하고 또 가능케 해 줍니다. 거대하고 열린 스튜디오와 육중한 사운드 시스템이 공용 디자인실을 지원해 주죠. 개인 공간은 거의 없습니다. 사실 우리가 어떻게 같이 하느냐에 대한 기억이 우리 제품 이상으로 오래 남죠."
14 years of design
1998년, 잡스가 애플을 다시 만들기 시작한 두 번째 해에 아이브는 산업디자인부 부사장으로 임명받는다. 그는 또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맥을 선보였다. 아이맥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개인용 컴퓨터를 완전히 다시 생각한 컴퓨터였다. 설정이 간단하고 쉬웠으며(광고에서 제프 골드블럼(Jeff Goldblum)이 "세 번째 단계는 없음!"이라 외친다), 믿을 수 없으리만치 차별성을 갖고 있었다. 8년 전의 파워북처럼 기술업계는 일단 아이맥의 투명한 플라스틱과 증빙이 안 된 USB의 사용에 불만을 터뜨렸다가, 곧바로 급속하게 복제하기 시작했다.
Apple iMac Commercial - 3 Steps - YouTube
아이브는 새로이 타이태니엄 파워북을 디자인했고, 이 파워북은 디자이너의 툴이라는 애플의 이미지를 훨씬 더 광범위하게 확산시키는 역할을 해냈다. 아이맥과 새 파워북의 성공으로 잡스는 나이를 먹어가는 "클래식 맥오에스"를 대체할 자금을 모을 수 있었다. 클래식 맥오에스는 80년대 후반 이후 크게 변한 사항이 없었다. 잡스는 맥오에스를 보다 진보적이고 세련된 넥스트 플랫폼으로 교체하려 했고, 심지어 맥의 소프트웨어 룩앤필마저 "아쿠아(Aqua)"로 교체하기로 했다. 아쿠아는 아이맥의 투명 플라스틱을 반영한 디자인 언어였다.
그러나 향후 "오에스텐"이 될 넥스트스텝을 작업하는 와중에 2000년 닷컴 거품이 터지고 만다. 애플 디자인을 사랑하던 자유분방한 신규 기술 기업들만큼이나 애플도 심각하게 영향을 받았다.
닷컴 거품 붕괴의 특별한 희생자는 아이브의 G4 큐브였다. 큐브는 비싼 가격에 평범한 성능을 가진 우아한 제품이었다. 이듬 해 애플은 아이브의 참신한 아이포드 디자인을 선보인다. 아이포드는 윈도 PC 사용자들 사이에도 애플을 확산시킨 효자 제품이었다. 여기에 2002년 이글루 아이맥이 나왔고, 이 아이맥은 애플의 디자인 상상의 (아마도) 정점에 도달한 아이맥이었다.
2003년, 미니멀한 12"와 17" 알루미늄 파워북과 함께 애플의 아이브 디자인 팀은 단순하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애플의 이미지를 안착시키기 시작했다. 뒤이어 나온 새 파워맥(맥 프로가 아니다) 케이스와 슬림한 새 맥 미니, 새로운 아이포드, 맥북 에어라는 새 디자인, 아이폰과 가장 최근의 아이패드에 이르기까지 그의 팀이 만든 제품은 애플의 제일 성공작 개인용 컴퓨터였다.
Taking on Human Interface design
이번 주, 쿡은 아이브가 원래의 역할인 산업디자인 리더에 추가하여 애플의 전반적인 휴먼인터페이스(HI)의 리더쉽과 방향제시를 맡으리라고 발표했다. "그의 믿을 수 없는 디자인 미학은 10년 이상 애플 제품의 룩앤필을 움직이는 힘이었습니다."
아이브와 그의 디자인 팀의 포커스는 이제 더 넓어졌다. 항상 잘 매치가 되지는 않았던 애플의 여러가지 디자인을 대체하리라는 해석이 많다. 제일 분명한 사례는 잡스가 일궈놓은 또다른 스타, 스콧 포스탈(Scott Forstall)이 만든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개념의 지나친 장식적 요소이다. 포스탈의 아쿠아 디자인 언어는 1998년 아이맥을 반영했지만 아쿠아 디자인 언어는 매우 긴 기간동안 남아 있었다.
아쿠아 이전에도 있었지만 아쿠아보다 수명이 더 길었던 "브러쉬드 메탈" 또한 잡스의 지지를 받았었다. 처음에는 퀵타임, 그 다음에는 아이튠스와 파인더 등 여러 맥 앱에도 브러쉬드 메탈이 도입됐다. 애플은 2005년, 오에스텐 10.4 타이거, 그리고 후계자인 10.5 레퍼드에 이르러서 여러가지 중구난방적인 요소를 합쳐 놓았다. 그러나 애플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그 다음 버전에서는 확장시키거나 죽이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실험을 계속 했다.
오에스텐 이외에 애플은 iOS도 만들었었다. iOS는 모바일과 터치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갖췄으며, iOS의 많은 개념을 맥으로 되돌리기도 했다. 애플 데스크톱 플랫폼을 단순화시키고 맥과 iOS 간 더 많은 결합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Apple's apps need a design leader
하지만 오에스텐과 iOS 외에도 애플에게는 iLife와 iWork, Pro Apps를 인수하거나 개발했고, 모두들 사용자 인터페이스 컨벤션을 새로 만들거나 수정했다. 가령 Logic을 인수한 다음, 애플은 보다 맥다운 모양을 주기 전에 PC-중심적인 인터페이스를 몇 번이고 놓아 뒀었다.
애플은 또한 Pro App 디자인을 소프트웨어 리더들에게 맡기기도 했다. 그 사례가 바로 원래 매크로미디어에서 파이널컷프로의 기반을 개발했던 랜디 유빌로스(Randy Ubillos)이다. 애플에서 유빌로스는 파이널컷과 몇 가지 지원 앱을 개조하여 사용이 보다 쉬운 아이무비를 디자인하기도 했다.
맥에 대한 iOS의 영향과 마찬가지로, 유빌로스는 당시 잡스를 끌어들여서 파이널컷프로의 완전한 재-디자인을 했다. 이미 소프트웨어가 작동하던 방식에 익숙한 사용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수준이었다. 유빌로스는 또한 애플의 Pro Apps의 모바일 버전도 디자인했다.
그러나 앱과 플랫폼, 이니셔티브가 아이튠스처럼 더 빠르게 움직이면서도 관심을 덜 받는 애플 제품들도 있었다(오에스텐에 무료 번들되는 앱 대다수가 그러하다). 동시에 애플은 또한 단순히, 새로운 개념을 너무 빨리 적용하거나 대단히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디자인을 전격 채용한다는 식의 비판도 일으켰다.
특히 최근 애플이 수정한 바느질한 가죽과 나뭇결 디테일은 여러 비판의 초점이 되었다.
미래의 애플 소프트웨어 디자인은 오리지날 매킨토시의 경험을 규정지었던 휴먼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의 사례집일 뿐만이 아닐 것이다. 애플은 iOS와 오에스텐 모두에 터치 제스쳐를 소개했으며, iOS의 터치에 대한 대안으로 음성-기반 시리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아이브의 임무는, 애플의 미래 제품이 가질 휴먼 인터페이스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기이다. 그 임무에는 매우 많은 수의 규율이 포함될 것이다. 또한 애플 내부 전반에 퍼져 있는 단일하고 바뀌지 않는 극단적인 소프트웨어 외양(빠르게 쇠락하거나 지루해질 수 있다)과 실험적이고 유연하면서 발전적인 디자인 센스(특정 방법에 익숙한 이들로부터의 비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간의 균형을 지켜야 한다.
애플 디자인의 미래는 세련되고 미니멀리즘적이면서 실용적인 디자인과 기발하면서 풍부하고 사용자화가 가능한(많은 이들이 좋아할 것이다) 디자인 간의 균형을 잡아야 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아이브는 깔끔하고 전문적인 레이아웃을 향하는 애플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보다 좋아할 것으로 보인다. 야단스럽고 괴짜같은 달력과 주소록의 이전 디자인을 더 선호한다는 의미다.
Rethinking the status quo
하지만 디자인 기풍에 대한 아이브 스스로의 언급으로 봤을 때, 그는 애플이 소프트웨어 플랫폼 간 단일한 디자인 언어 이상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브는 처음 시작 때부터 제품을 다시 생각하고자 하며, 이제 더 이상 신선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신선한 관점을 요구해야 할 것이다.
가령 2007년 아이폰을 선보였을 때의 청중은, 아이폰의 날씨와 주식 위젯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나 그동안 모바일 업계가 애플 및 애플 스토어를 중심으로 급변하면서 애플은 진정 생각을 다시 한 앱을 선보이지 않고 있다.
지도 상에 날씨 예보를 곧바로 보여주는 것은 기술적으로 가능하지만 애플은 지금도, 일정 지역 날씨를 보기 위해 단조로운 날씨 위젯에 사용자가 직접 지역을 입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가 지역별로 날씨가 대단히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는 써드파티 앱들이 이미 존재한다. 애플은 왜 이를 인정하지 않을까?
그리고 애플의 주가 위젯은 여전히 야후의 스팸-파이낸스에서 나오는 한심한 뉴스피드를 계속 내보내고 있다. 2007년보다 상황은 더 악화됐다. 최근에 회사 주가를 확인해 본 사람이 애플 내부에 아무도 없단 말인가? 주식 위젯은 시리 통합 외에 가치 없는 링크 이상 제공하지 않는다. 위젯이 제공하는 링크는 파이낸스라는 복잡한 세상에 대해 그 어떠한 분석도 제공하지 않는 사이트들 뿐이다.
애플이 오에스텐과 iOS에 새로운 앱 번들을 유지할 수 없다면 신선함과 기능 유지를 위해 자원을 확대 투입시키거나 아예 끊어야 한다. iOS와 비교해 볼 때 오에스텐은 더 심각하다. (이미지 캡처로 알려진 이상한 가방처럼) 최신 버전과 연동만을 목표로 한, 미완성품들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아이챗과 아이메시지, 페이스타임이라는 이상한 조합처럼 여러가지 방식으로 합쳐지거나 분리되거나 한 것도 많다.
애플 앱중에 제일 유명한 혼란덩어리의 사례는 아이튠스일 것이다. 최근 수 주일 늦춰진 아이튠스 11은 적어도 앱의 작동방식을 다시 생각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어떻게 뭔가를 고치는지 회사가 알고 있다는 매우 좋은 신호다.
메시징과 정보 접근, 혹은 사파리와 같은 무료 앱의 성능과 유용성을 어떻게 늘리는지, 어떻게 다시 생각하는지가 더 큰 문제이다.
쿡은 애플이 하드웨어 제품을 만들 때 "노"라 말할 줄 안다는 언급을 여러 차례 해왔다. (모든 애플 제품을 탁자 위에 올려 놓을 수 있다는 자랑도 같이 말이다.) 그러나 애플 소프트웨어는 중구난방이고 방향도 없다. 아이브의 그룹이 맡아야 할 큰 임무이다.
다만 아이브는 그동안 소프트웨어를 개선시킬 기회를 기다려 왔던 것으로 보인다. 포스탈의 임무를 아이브에게 배정됨으로써 아이브는 드디어 그가 하드웨어에서 이룩했던 것만큼 애플 소프트웨어를 다시 디자인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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