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독도야 해양경찰청은 배타적 경제수역(EEZ) 선포일인 10일을 앞두고 지난 5일부터 해역별로 불법 어선 단속, 위기 대응 등 훈련에 나섰다. 6일 해경 해상초계기 터보드롭(CN-235)에서 바라본 독도 동도와 독도경비대 숙소 및 시설물들의 모습. 독도/사진공동취재단 |
‘동해’ 명칭과 일부모형 지목
전시물 철거 요구 수용 않자
‘일본의 날’ 관리파견 않기로
일본 정부가 여수세계박람회 전시물의 독도 영유권 및 동해 표기를 문제삼아 일부 전시물의 철거를 우리 정부와 엑스포조직위에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은 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2일 열리는 ‘일본의 날’ 공식 행사에 일본 정부의 고위 관리를 파견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행사에 일본이 영토 표기를 문제삼아 행사 참여마저 취소한 것은 전례가 드문 일이다.
일본 외무성은 1일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전시물에 관하여’라는 대변인 담화를 발표해 “여수박람회 전시물 일부에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 문제 및 일본해(동해) 명칭 문제와 관련해 우리 정부의 입장과 맞지 않는 내용이 있다”며 “이에 대해 항의하고 철거를 요구했으나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담화는 이어 “우리가 이번 박람회의 주제에 맞춰 적극 협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런 항의와 철거 요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른 것은 극히 유감”이라며 “일본은 관민협력으로 준비해온 2일 ‘일본의 날’ 공식 행사에 정부 고위 관리를 파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일본전시관 쪽은 자치단체관 중 한 곳인 경상북도관에 걸린 가로세로 4m짜리 대형 지도에 동해(East Sea)라고 표기된 것과 독도 명칭 등에 대해 조직위 및 경상북도관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본 정부는 독도 부근에 설치 예정인 종합해양과학기지를 설명하는 ‘해양베스트관’의 영상물과 모형도 문제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일본의 요구는 부당하고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이라며 “일본 관리 파견 문제는 일본이 판단할 일이지만 이런 조처는 유감”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2010년 중국 상하이엑스포의 ‘일본의 날’ 행사엔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를 정부 특사 자격으로 보낸 바 있다.
개같은 넘들이네요...사사건건 독도를 지내땅이라고 트집잡는넘들...독도에 미사일 기지 세웠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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