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야마우치 히로시...

728x90
반응형

얼마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일본 게임업체 닌텐도의 회장...야마우치 히로시...
조부의 갑작스러운 병으로 인해 21살 나이에 닌텐도 회사의 사장으로 취임을 합니다.
대학생인 그가 조부에게 사장 취임의 조건으로 내건게 뭐였냐며...바로 회사에 있는 친인척들을 내보내 달라는거였습니다.
회사 경영에 있어 사사로운 정에 휩쓸리지 않겠다는 그의 의지가 있었던 거죠...
그런데 얼마 안있어...야마우치의 친한 친구의 부탁을 받게 됩니다.
친구의 아들이 있는데...공부는 담을 쌓고...매일 방에서 컴컴한 그림만 그리니...회사에 취직을 시켜 사람을 만들어 달라는 청탁...
친인척이 회사 없어야 하며...사사로운 정에는 휩쓸리지 않겠다는 야마우치는...자기 말을 번복이라도 하듯 친구의 아들을 회사에 취직을 시켜줍니다.
그친구의 아들...회사에 입사하고도...매일매일 컴컴하고 어두운 그림만 그려대서...하루는 야마우치가 물어봤다고 합니다...
자네가 그리는 그림이 뭐냐? 라고...
그넘이 하는말이...맨홀 아래의 세상을 그린 그림이라고 답을 했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야마우치...그럼 그 그림에 맞는 케릭터도 그려봐라...하며 그 사원을 부추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태어난 게임이 바로...마리오 부라더스....
그 게임을 만든 장본인 미야모토 시게루는...당연 회사에 커다란 기여를해 당시 마리오 부라더스로 벌어들인 매출이 10억엔이었다고 합니다.

경영인은...원칙을 지키는것이 중요하나...때에 따라 적절하고 창의 있게 일을 진행할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직원들 능력을 100% 발휘할수 있게 동기부여 해주는것도 중요하구요...


11월2일...말 지독하게 안들어 쳐먹는 직원노무 시키들한테 쌩 지랄해보고...반성하고 있습니다...-_-;;
애들을 탓하기 이전에...나부터 변화해 보자....
 
728x90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늙은 인디언 추장의 명언...  (2) 2010.11.05
몇일 사이에 생긴것들...  (4) 2010.11.03
잘다녀왔습니다...  (4) 2010.10.30
다녀오겠습니다...  (4) 2010.10.25
세월 참 빨리 흘러갑니다...  (2) 201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