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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품질하면 아이폰? 한미 양국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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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작은 화면과 낮은 화소에도 애플 아이폰이 한국과 미국의 스마트폰 품질 만족도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하드웨어 사양을 최고로 끌어올린 LG전자 G시리즈와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가 나왔지만 디자인은 물론, 화질, 처리속도, 터치성능 등 10개 모든 분야서 선두를 싹쓸이했다

 

휴대전화 전문 조사업체 마케팅인사이트는 최근 6개월 내 스마트폰을 구입한 소비자 9397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을 한 결과, 애플 아이폰이 1000점 만점에 79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아이폰은 스마트폰 전체 평균 만족도인 617점을 넘는 유일한 제품이다. LG G시리즈는 609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나 아이폰과는 189점이나 차이났다.

세계 최대 판매량을 자랑해온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는 600점으로 3위에 그쳐 체면을 구겼다. 팬택 베가의 만족도는 577점이었다.

부문별로도 애플 아이폰은 ▲모양·디자인 ▲화질·해상도 ▲어플 구동 및 처리속도·안정성 ▲멀티미디어 기능·성능 ▲크기·무게·그립감 ▲사용성 ▲내구성·튼튼함 ▲터치성능 ▲최신 기술·기능 탑재 ▲화면구성·메뉴 등 사용자환경(UI) 디자인 등 10개 분야 전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모델별로 아이폰5S와 아이폰5가 각각 810점과 742점으로 나란히 1∼2위를 휩쓸었다.

이어 LG전자 G프로2(702점), 넥서스5(659점), G2(654점) 순으로 최근 LG의 스마트폰 품질력이 개선됐음을 확인시켰다.

최신형인 삼성전자 갤럭시S5는 652점을 얻었으나 5위권 내에 들지 못했다.

앞서 애플은 미국 최대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최근 조사한 소비자 만족도에서도 1위에 올랐다.

 

JD파워는 스마트폰을 구입한 지 1년 미만인 소비자 1만3237명을 대상으로 각 이동통신사별로 제품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와 AT&T, T모바일, 스프린트 등 미국 4대 이동통신사 모두에서 만족도 1위에 올랐다.

애플은 이통사별로 849∼857점을 얻었으며, 삼성전자는 842∼848점을 얻어 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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