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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알림과 달리 이용자 사용 패턴 토대로 맞춤형
맥 배터리 알림 기능과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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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특허청(USPTO)은 지난 6일(현지시간) 애플이 지난 2018년 출원한 '충전 알림에 대한 스마트 조언'이라는 제목의 특허를 공개했다. 이 특허는 아이폰 소유자의 최근 사용 기록을 토대로 하루 동안 배터리가 얼마나 지속될 지 미리 예측해 알려주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기존 아이폰도 배터리가 20% 이하로 떨어지면 저전력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팝업 창이 표시되는 등 배터리 잔량을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아이폰 배터리 부족 경고를 받았을 때는 바로 충전하지 않으면 곧 스마트폰이 꺼지게 된다.
이와 달리 새로운 특허 기술은 좀 더 사용자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예상 배터리 수명을 알려준다. 이용자에게 미리 충전할 여유 시간을 주는 것이다.
맥에서 제공하는 기능과 비슷하지만 좀 더 세밀하다. 예를 들어 각 요일별로 다른 사용자의 아이폰 이용 패턴을 식별해 배터리 수명 알림도 다르게 조정한다. 월요일보다 금요일에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이 길면 이에 맞춰 배터리도 더 빨리 닳을 것으로 예측한다.
시스템은 위치 센서 등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애플은 데이터가 로컬에서 처리돼 익명화되기 때문에 개인 정보는 철저하게 보호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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