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술...

728x90
반응형

노아가 포도나무를 심을 때 사탄이 와서 물었습니다.


"무엇을 심고 있습니까?"

"이것은 아주 달고 신맛도 나는 맛있는 포도라는 과일입니다. 이것을 발효시키면 인간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술'이라는 것도 되지요."

"그렇게 좋은 것이라면 나도 좀 거들까요?"


노아는 사탄에게 감사했다.

사탄은 양과 사자, 돼지, 원숭이를 죽여 그 피를 밭에 뿌려 거름을 하였다.

그래서 노아가 술을 마시면


먼저 양처럼 유순해지고..

좀 더 마시면 사자처럼 강해지며,

더 마시면 돼지처럼 지저분해지고,

좀 더 마시면 원숭이처럼 시끄럽게 되었다...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민이...  (0) 2011.03.05
때늦은 선물...  (0) 2011.03.03
술을 퍼마시다 보면...  (0) 2011.02.21
Facebook 주요 주소록  (0) 2011.02.19
아픔의 크기...  (2) 201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