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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술을 처잡수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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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거래처 사람들과 과음을 했습니다...
예전처럼 괴로운 술자리가 아니라...정말로 마음에 드는 사람들끼리 뭉쳐 한잔 했습니다.
이쁜 언니야들도 나오는 으슥한 곳도 가고 비싼 양주도 몇병 까고...
1차 2차 얻어마시고...결정적인 3차는 어찌하다보니 제가 지불했더군요...-_-;;

얼큰하게 취해...아딸딸한 정신으로 글남겨 봅니다...
사는거 별거 없는것 같습니다...
등따습고...배불르고...똥귀 잘뀌면 되는거...
식구들 아픈곳 없고...들어가 잘곳 있으면 되고...셋끼 안굶고 살면되고...
때돈벌면 모하며...사회적 지위 높으면 모하며...
그저 마음편히...좋은사람들 만나...하고 싶은일 하고 살면 되는것...

늦은밤 야식 사들고 열심히 일하는 우리 새끼들 보면 뿌듯하고 이뻐보입니다...
술마시고 다큰넘들 얼굴 부벼주고 안아주니...다들 괴로운척 하면서도 은근히 좋아라 합니다...
전 한번 내사람이다 생각이 들면 끝까지 옆에 있어줍니다...
그사람이 비록 천하의 역적질을 할지어도...

취기 많이 오른밤...기분좋습니다...^-----------^
더도 덜도말고...오늘만 같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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