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역대 가장 낮은 스마트폰 판매량 기록해

소니가 역대 가장 낮은 스마트폰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소니는 애초에 에릭슨과 50:50 합작한 소니에릭슨의 이름으로 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있었으나, 2012년 에릭슨의 지분을 완전히 인수하고 소니 모바일로 전환되었습니다. 이후 스마트폰 판매량이 조금씩 늘어 2014년에는 거의 4천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두운 날이 찾아왔습니다. 소니 스마트폰의 판매량은 점점 줄어들어, 지난 2019년 1분기에는 겨우 11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는데에 그쳤습니다. 회계년도 2018년 전체를 통틀어도 650만대에 불과합니다.

 

미래는 더 암담합니다. 소니는 앞으로도 실적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회계년도 2019년(2019년 4월~2020년 3월)에는 겨우 500만대의 스마트폰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2019년 3월 Statcounter 기준으로

 

애플 - 70.17%

삼성 - 6.01%

소니 - 4.5%

화웨이 - 3.28%

샤프 - 2.02%

ASUS - 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