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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中서 5위권 밖으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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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 기업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에서 고전을 이어간다.

6일(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 칸타 월드패널의 시장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7년 3분기 삼성전자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상위 5위권 밖인 것으로 집계됐다.

칸타 월드패널에 따르면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2%에 불과하다. 반면 애플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증가한 17.4%를 기록했다.

▲갤럭시노트8 / 삼성전자 제공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중국 현지 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상위 5개 기업 중 애플을 제외한 4개 업체(화웨이·샤오미·비보·오포)가 중국 스마트폰 업체다.

상위 5개 스마트폰 업체의 시장점유율은 91%로 1년 전 79% 대비 12%포인트 증가했다.

IT 전문 매체 더버지는 "화웨이는 주로 중국 도심지에 집중하며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했고, 애플은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 지위를 유지했다"며 "아이폰텐(X) 판매량이 포함될 4분기에는 애플의 시장점유율이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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