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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메니에르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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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난청과 함께 갑자기 평형감각을 잃고 현기증이나 발작을 일으키는 . 1861년에 프랑스의 의사 메니에르(Ménière, P.)가 보고한 데서 이런 명칭이 유래했는데 원인은 분명히 알려져 있지 않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30~40대의 꼼꼼한 성격의 남성이 걸리기 쉽다고 한다.

 정의

메니에르증후군이란 내이속에 있는 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진 상태로 예고없이 갑자기 심한 현기증과 함께 한쪽 귀가 막힌 듯한 느낌이 들거나 귀울음과 난청이 발생하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 증상

메니에르증후군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대부분은 이따금 고통스러을 때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심하지 않는 경과를 보인다.                            한지민
어떠한 경고도 없이 증상이 심해지는 일정기간 다음에는 완전히 증상이 없어지거나 좋아지는 기간이 계속된다. 어떤 환자에서는 매우 극심해지기도 하는데 어떤사람이 증상이 심해질지는 예상 할 수가 없다.

치료의 결과도 개인차가 심하다. 즉 간단히 식사조절로 잘 치료되어 정상생활이 가능한 사람에서부터 증상이 극심해져서 만성이 되고 생활이 무능력하게 되는 사람도 있다.

통 계적으로 현기증의 발작빈도는 1달에 3회 이하에서 10회 이상까지 다양하다. 수술울 하지 않는 경우에서는 발작이 시작된 뒤 2년후에 환자의 절반이 현기증이 소실되지만 소실되지 않는 나머지의 대부분에서는 1달에 3 번 이하의 발작이 생긴다. 약 8년 후에는 대부분(나머지의 71%)이 현기증은 완전히 소실되고 일부 적은수에서만이 1달에 3번 이하에 발작 이 계속된다.

이러한 현기증 소실은 평형기관의 기능이 회복이 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내이의 평형기관이 비가역적 손상을 입어 더 이상 기능이 없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현기증은 갈수록 빈도가 적어지는 반면 청력소실은 계속 진행되고 이명은 큰 문제로 계속 남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메니에르병은 자연적 회복이 된다고는 결론지을 수 없다.

▶ 원인

메 니에르증후군을 유발하는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다. 내이에서 과도한 림프액이 생성되었거나 림프액의 흡수 장애로 인한 내이이파수종으로 인해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내이 임파액이 어떻게 조절되는지, 용량이 얼마인지 측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수종을 감소시킬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아직 없다.

메니에르증후군을 악화시키거나 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 요인이나 질환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된다.
①스트레스, 피로 ②과도한 알코올 ③식사( 과도한 염분섭취) ④카페인, 쵸코렛 ⑤흡연 ⑥음식에 과민성 ⑦코레스테롤치가 높은 경우 ⑧매독 ⑨편두통(약 30%에서) ⑩갑상선기능저하증 ⑪생리전 ⑫과량의 아스피린 ⑬머리손상 ⑭호흡기 감염

▶ 치료

메 니에르증후군의 치료 목적은 내이의 혈액 순환을 향진시키고 내이내 유압을 조절하는데 있다. 현재의 치료는 식사제한에서부터 수술에 이르기까지 원인, 증상의 정도 및 빈도에 따라 각각 다르다. 그러나 여기에 소개한 치료는 과학적인 근거하에서 본다면 아직 이론적 설명이 부족한 곳도 있으므로 치료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최근 성상신경절 차단치료요법은 메니에르병의 치료에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기대해 볼만하다.

메니에르증후군이 갑자기 나타날 경우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전정기관의 자극(머리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있다. 즉 이 방법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눈은 자기가 돌고 있지 않다는 것을 뇌가 믿도록 해야 한다(실제로는 매우 어려움) 눈을 감고 있더라도 머리를 움직이면 현기증을 악화시킨다. 될 수 있으면 앉거나 누워 있으면서 눈을 약간 먼곳의 정지된 물체에 고정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꼭 움직여야할 필요가 있을때는 서서히 움직이고 갑작스런 움직임은 피해야 한다.

그외 항 현기증, 항 구역 약제 및 진정제를 사용하는 데 이 약제들은 메니에르병의 근본적인 치료라고는 할 수 없으며 중추신경에서 현기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이 질환의 관리를 장기적 측면에서 살펴보면 식사에서 염분을 제한하는 방법이 있다. 이는 오래전부터 내이 임파수종의 원인으로 과도한 내이 임프 나트륨이며 염분 섭취를 줄이면 증상이 완화될수 있다고 믿어왔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파이럿트의 항공병과 그들의 염분섭취와의 상호관계에서 고농도의 염분이 항공병의 발생빈도가 높았다고 한다.

그외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설탕, 카페인, 알코올, 음식첨가물(monosodium glutamate)을 제한하면 발작이 줄어 든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만약 음식제한을 해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음식제한을 증가시킬 필요가 없다. 실제 엄격한 음식제한이 메니에르병을 예방한다고 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기타 사용되는 약물로는 Urea, glycerol 치료(진단으로 사용하고 아주 짧게 투여한다. 처음 투여시 발작의 정도를 줄이기는 하나 구역, 구토, 두통 등 부작용이 있다.), Isosorbide(8주간 투여해서 38%의 청력향상 보고, 현기증에는 효과 없다), 이뇨제 , 부신피질호르몬, 자율신경 차단제 등 여러약물이 사용되고 있다. 그외 침을 이용해 자극을 주는 방법이 이용되기도 한다.

수술요법은 대개 5% 이하에서 시행되는데 고막절개술 튜브, 삽입미로관류법(최근 내시경과 레이저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2mm정도의 절개 1.7mm 내시경을 이용하여 흉터, 유착, 폐쇄 등을 제거하고 덱사메타손(이 명, 청력소실, 현기증 치료), 겐타마이신(잘 듣지않는 현기증 치료)을 소량투여한다.


이는 약물치료에 듣지않는 사람에서 시행하는데 침습성이 비교적 적고 현기증이나 평형장애에서 80-90% 성공률을 보인다고 한다. 겐타마이신 사용환자의 10%에서 일시적이나 영구적으로 청력 악화를 보고한 사람도 있다.) Vestibular neurectomy,Labyrinthectomy (30년이상 시행되어왔고 98% 성공률. 그러나 영구적 난청)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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