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기어 1주일 사용소감...

지인이 선물로 준 갤럭시 기어 제트 블랙...

 

대략 1주일 정도 써본 소감입니다...

 

일단...생각보다...소문보다 은근 쓸모가 많습니다.

 

제 갤럭시 노트 2014 에디션과 연동해 사용하는데...

 

이게 타블렛 + 전화 이기때문에 은근 불편합니다.

 

근데...겔럭시 기어와 연동후...

 

간단한 통화는 물론이거니와...문자 메시지 확인...그리고 카톡, 라인 메이지 까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니 무척 편합니다.

 

갤럭시 기어 통화 품질도 꽤 들어줄만합니다...

 

 

 

암튼, 기본적인 기능...만족합니다...

 

그다음 정말 기대안한 겔럭시 기어 사진기...

 

이게 꽤 괜찮은 퀄리티의 사진을 찍어줍니다...

 

찍으면...실시간으로 블루투스와 페어링된 기기로 바로 전송...

 

급하게 사진 찍을때 꽤 유용합니다...

 

동영상 촬영 역시 꽤 쓸만한데...이건 15초이상 찍지 못해 조금 아쉽니다...

 

갤럭시 기어로 찍은 사진들 입니다...

 

 

 

 

 

 

 

 

 

 

 

 

 

 

 

그다음 단점들입니다...

 

1. 쓸만한 겔럭시 기어 전용 어플이 몇개 없습니다...

 

삼성 앱스토어 몇개 있는데...중복되는 앱들도 많으며 정작 쓸모있는 어플은 4~5개 정도...

 

연합뉴스, 카카오톡, 라인...이정도가 쓸만하며 나머지는 별로...

 

2. 그다음 단점은 밧데리 구동시간입니다...

 

이게 좀 사용하면...하루정도 버텨 주며....하드하게 구동하면 반나절 정도...

 

핸드폰 충전하는것도 무척 귀찮은데...시계(?)까지 충전시킬려니 여간 불편합니다...

 

다음 2세대 기어의 밧데리 구동시간은 기대해봅니다...

 

3. 그다음 단점은...교체 불가능한 시계줄...

 

그나마 색상이 블랙이라 때가 안타는 장점이 있지만 다른 색상 - 오트밀, 오렌지, 브라운...이런 색상의 기어들 쓰시는분들...벌써 때가 많이 타서 보기 안좋더군요...

 

카메라가 시계줄에 붙어 있어서 이것 역시 외관상 별로며...만약 고장난다면 어떤식으로 교체가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암튼...위에 열거한 몇가지 단점외에는...나름 쓸만한 기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