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자라섬 축제...

주주에 시간이 나서 아이들과 다녀왔습니다...

가평 자라섬 송어 잡이 축제...

작년 포천 백운계곡에서 호되게 당한 경험이 있어...머뭇거렸지만...바람도 쐴겸 다녀왔습니다.

평일인데도 사람들 많더군요...

먹을거리 그나마 다채롭고 가격 역시 만만했습니다...

단...입장료...비쌉니다...

송어잡이 입장료 무조건 두당 1만3천원...

겨울놀이 (옛날 썰매, 눈썰매, ATV 4륜구동 체험비 각각 8천원, 1만원씩...) 들 역시 만만치 않은 가격...

건 4시간 고생끝에 송어 2마리 잡아왔습니다...

날이 추워 몸을 움츠리느라...어깨가 다 쑤십니다...

가실분들...옷 단단히 챙겨 입고 가시길...

점심으로 가는길에 먹었던 부대찌게...양많고 맛괜찮고...가격 착합니다...1인분에 6천원!!

부더기로 송어 잡는 낚시의 대가들...정말 부럽더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