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5 썸네일형 리스트형 빌게이츠의 실체 더보기 "할인해주니까 일단 바꿔"…몰리는 고객, 애플의 고민 애플 직원 "방문객 중 10%만 실제 교체 필요" "정작 필요한 사람이 물량부족 때문에 못 바꿔" 최근 애플스토어로 몰려드는 고객들 때문에 애플이 골치를 썩이고 있다. 새 제품을 사려고 오는 고객이 아니다. 단지 저렴한 가격에 아이폰 배터리를 교체하려는 고객의 발길이다. 애플은 올해 1년간 79달러짜리 배터리를 50달러 할인된 29달러에 교체해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아이폰 배터리를 교체하려고 미국 전역에서 몰려드는 고객들에 대응하기 위해 애플이 애를 먹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해 배터리 수명이 닳은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고의로 저하했다는 의혹을 사실로 인정하고, 배터리 교체 비용을 50달러 할인해 제공하고 있다. 아이폰6, 아이폰6s, 아이폰6s..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