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0 썸네일형 리스트형 빅리거 홀리는 오승환 '토네이도 볼' 빠른공 아니지만 강력한 스핀 장착… 韓·日서보다 더 잘 던져] 오승환 직구 평균 구속 148.7㎞ MLB 평균보다도 느리지만 틈만나면 악력기로 손힘 길러 분당 회전수는 79번 더 많아 "타자들 체감속도는 훨씬 빨라" 빠른 슬라이더 등 볼 배합 다양 "오승환, 34세에 완전체로 거듭나"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MLB)에 데뷔하면서 많은 팬들이 그의 공이 통할지 궁금해했다. 실제 오승환이 던지는 직구의 평균 구속(148.7㎞)은 MLB 평균(149.2㎞)보다도 느리다. 가장 빠른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평균 160.9㎞)과는 비교도 안 된다. 하지만 오승환은 이 공으로 한국·일본에서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평균자책점(1.31)이 한국(1.69)이나 일본(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