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ar 썸네일형 리스트형 2억명 홀린 토종앱 '아자르'···한국 IT별종이 만들었다 하이퍼커넥트 안상일 대표. 소프트뱅크그룹 창업자인 손정의 자서전을 보며 고등학생 때부터 사업가의 꿈을 키웠다는 그는 "대학에 내내 창업을 구상하고 실행하는 데 매달렸다"고 말했다. 한국 정보기술(IT) 기업이 게임 아닌 소프트웨어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온라인 게임이나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제외하고 한국 IT 서비스가 해외 사용자들 사이에서 이름을 날린 사례는 거의 없다. 그런데 별종이 나타났다. 한국의 토종 엔지니어들이 만든 영상 채팅 앱 ‘아자르(Azar)’다. 2013년 말 첫 서비스를 시작한 아자르는 현재 전 세계 230개국에서 2억 명이 다운로드했다. 실사용자만 1억 명에 달한다. 19개 언어로 매일 6000만 건 이상의 영상 채팅이 아자르에서 일어난다. 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