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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카다피, 왜 빈 라덴 탓하나?… 20년 넘은 원수지간 카다피의 통치철학에 이슬람 근본주의자들 반발 리비아 반정부 인사들, 알카에다가 수용해 훈련… 수차례 카다피 암살 시도 카다피는 對테러전 지원반정부 시위로 축출 위기에 몰린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는 요즘 기회 있을 때마다 알카에다의 오사마 빈 라덴을 비난하고 있다. 빈 라덴이 리비아 젊은이들을 사주해 최근의 반정부 시위를 배후 조종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구인들에게 카다피는 한때 '중동의 미친개'라 불릴 정도로 끔찍한 테러범이었다. 빈 라덴 못지않게 악명이 높았다. 카다피는 도대체 빈 라덴과 무슨 원수를 졌기에 리비아 문제를 다 빈 라덴에게 뒤집어씌우는 것일까. ◆1970년대부터 시작된 악연 미국 워싱턴포스트의 온라인 시사지 슬레이트는 28일 카다피는 진심으로 빈 라덴을 증오한다고 분석했다. 카다피.. 더보기
카다피의 자녀들... 석유·가스서 호텔까지 매년 수백억달러 챙겨2009년 1월 1일 중남미 카리브해 한 고급 휴양지에서 휴가를 즐기던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차남 사이프는 미국의 유명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에게 노래 4곡을 부른 대가로 100만달러를 지불했다고 당시 서구 언론들이 전했다. 리비아 시위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되던 지난 21일 시위대를 향해 "피의 강물이 흐르는 내전(內戰)"을 언급하며 "최후의 총알이 떨어질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했던 잔혹한 황태자의 '통 큰' 모습이다. ◆아홉 자녀, 석유에서 유통까지 이권 장악 폭로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비밀 외교전문은 카다피의 아들들이 리비아의 '오일 머니'를 어떻게 독점하고 있는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2006년 트리폴리 주재 미국 외교관이 작성한 이 보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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