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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OS Big Sur의 새로운 제어 센터 및 위젯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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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OS Big Sur의 새로운 제어 센터 및 위젯 미리보기



macOS Big Sur를 선보이면서, Apple은 Mac 운영 체제를 대대적으로 재정비했으며, 흥미로운 신기능을 추가했습니다. macOS Big Sur는 Mac 운영 체제로서는 처음으로 제어 센터를 도입했으며, iOS 14와 마찬가지로 풍성하고 다이내믹한 위젯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macOS Big Sur에서 제어 센터 및 위젯 사용하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제어 센터>


macOS Big Sur의 제어 센터는 겉보기에는 iOS 제어 센터와 비슷하면서도 Mac에 특화된 제어기를 갖췄습니다. 쓸어넘기기 동작이 아닌 메뉴 막대에 생성된 새로운 버튼을 클릭함으로써 제어 센터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사용자는 네트워크 설정, 밝기 조절, AirPlay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일부 기능은 기존 macOS에서 이미 막대 메뉴를 통해 활용할 수도 있었지만, 새로운 제어 센터에는 다른 신기능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백라이트 키보드 밝기 조절, 방해금지 모드, 다크 모드, Night Shift, AirDrop, ‘지금 재생 중’ 제어기까지 다룰 수 있습니다. 특정 영역을 클릭하면 관련된 추가 옵션을 표시하는데, 사운드 설정을 클릭하면 사용 가능한 사운드 출력 기기를 보여주는 식입니다.

Bluetooth 메뉴는 AirPods, Magic Mouse, Magic Keyboard와 같은 Apple의 액세서리 아이콘뿐만 아니라 연결된 액세서리의 배터리 수명도 보여줍니다. 또한, 새로운 AirDrop 메뉴 덕분에, ‘발견 설정’을 변경하려고 Finder를 열 필요가 없습니다.





macOS용 제어 센터의 또 다른 장점은, 사용자가 제어기를 막대 메뉴로 드래그하여 가져옴으로써 훨씬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도 가능한데, 메뉴 막대에서 항목을 가리는 새 옵션이 추가됨에 따라 제어 센터에서만 항목들을 사용 가능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위젯>


macOS 위젯 자체는 OS X Yosemite 시절부터 존재해 왔습니다만, Apple은 훨씬 나아진 무언가를 보여주려고 합니다. macOS Big Sur가 제공하는 새로운 위젯은 iPadOS 14에서 선보일 위젯과 유사합니다. macOS Big Sur에서는, 막대 메뉴에서 과거에 알림 센터 버튼이 있던 자리에 나타난 시간을 클릭하여 위젯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알림 센터는 위젯 패널과 통합되었습니다. 위젯과 알림은 앱 위에 표시되며, 세로로 스크롤하여 열람할 수 있습니다.





‘위젯 편집(Edit Widgets)’ 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위젯을 선택하거나 기존 위젯을 재정렬할 수 있는 새로운 패널이 열립니다. macOS Big Sur 베타 1을 기준으로 현재 사용 가능한 위젯은 캘린더, 시계, 메모, 팟캐스트, 미리 알림, 스크린 타임, 주식, 날씨 앱입니다. 위젯의 사이즈는 iOS 14와 iPadOS 14와 마찬가지로 3단계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Apple에 따르면, 위젯은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게 표시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사용자와의 상호 작용은 기대에 못 미칠 수도 있습니다. 위젯의 상당수는 버튼조차 없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위젯 디자인은 매우 훌륭하며, 올해 하반기에 개발자들이 이를 더욱 향상해 줄 것을 기대해 볼 만합니다.





Apple은 다양한 방식으로 macOS를 더욱더 iOS와 흡사한 형태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만족스러워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Mac이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잃는다는 이유로 반가워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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