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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QR코드 출입’ 시작…네이버·패스 앱 등 전자출입명부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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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부터 카카오톡으로도 코로나19 방역대책 차원의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에 참여한 IT 서비스는 '네이버' 앱과 웹사이트, '패스' 앱 그리고 카카오톡입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0일 노래방, 클럽, 헌팅포차 등 감염병 전파 위험이 큰 시설 출입에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일)부터는 전국 8개 고위험시설 업종에 대해 QR코드 도입을 의무화했습니다.

복지부는 가능한 많은 사용자가 쉽게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하려고 네이버와 카카오 등 주요 IT 업체에 협조를 요청했고, 네이버는 시행일인 지난달 10일에 맞춰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에 QR코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네이버 서비스는 미리 로그인한 네이버 앱 또는 웹 우측 상단의 프로필 아이콘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내 서랍'에서 'QR 체크인'을 누르면 됩니다. 처음 이용할 때와 한 달에 한 번씩은 휴대전화 번호를 인증해야 합니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한 '패스' 앱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이동통신 3사 가입자와 알뜰폰 가입자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패스' 앱 메인화면에서 'QR출입증'을 선택한 뒤 약관에 동의하면 됩니다. 단, 만 14세 미만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당초 복지부와 의견과 엇갈려 시행일에 서비스를 시작하지 못했던 카카오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카카오톡 업데이트가 필요없는 모바일 웹 방식에 합의해 오늘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 가장 아랫부분에 있는 네 개의 탭 가운데 왼쪽 3번째인 '#탭'을 누른 뒤 '코로나19' 페이지에서 QR코드를 생성해 현장에 있는 체크인 기기에 접촉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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