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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이 올해도 가장 비싼집의 자리를 수성했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전국 표준단독주택 22만 채의 가격을 공시했다.
이 중 공시가격 1위로 평가받은 이 회장의 한남동 자택은 277억 1천만 원이었다.
재작년 169억 원이던 이 회장 자택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270억 원으로 59.7% 올랐고, 올해는 2.6% 올랐다.
단독주택 공시가격 2위는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의 삼성동 자택이었다.
지난해 167억 원에서 올해 178억 8천만 원으로 7.1% 올랐다. 지난해 공시가격 상승폭은 23.7%였다.
3위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소유한 이태원 주택으로 165억원에서 167억8천만원으로 1.7% 상승했다.
올해 초고가 주택의 공시가격 상승률은 지난해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토부는 30억 원 이상 주택에 대한 공시가격을 평균 39.22% 올렸다. 반면 올해는 4.78% 올리는데 그쳤다.
지난해 해당 가격대에 주택의 공시가격 상승폭이 높았던 만큼 올해는 속도조절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30억원 이상 주택의 현실화율(62.4%)은 지난해(62.1%)보다 0.3%p 상승했다.
국토부는 표준단독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한 뒤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다시 거쳐 3월 20일 최종 공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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