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중국 음식점 미미향...

주변에 미미향 추종자분들이 많습니다.

 

1955년부터!! 오랜 역사!!!

 

저역시 맛도 궁금하고 가보고 싶기도 했지만 워낙 멀고...

 

그러던 9월25일...화천에 갈일이 생겼습니다.

 

 

오...가보자...!

 

 

근데...여기 다녀오신분들이 너무 많아 저같은 초행길 사람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미미향은 오후12시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그리고 3시부터 5시까지 휴식...!!

 

마지막 주문은 7시30분!!

 

가장 중요한...예약은 필수...!!!

 

오후 3시 쉬는 시간에 들렸습니다.

 

 

 

역시나...장사를 안하고 있습니다...훗...

 

들어가서 예약!

 

5시 오겠습니다...!!

 

 

메뉴을 얼핏보니..

 

 

만만해 보이더군요...

 

미미향 미미향 그래서 자장면 한그릇에 막 몇만원 하는줄 알았는데 동네 중국집과 비슷한 가격입니다.

 

화천서 일보고...5시에 들어갔습니다.

 

홀은 평범하고 작습니다.

 

 

정갈하고...깔끔하고.

 

우리 일행은 여기가서 꼭 먹어보라는 간짜장, 삼선 짬뽕 그리고 탕수육을 시켰습니다.

 

근데...여기서 문제가...

 

주문한지 건 40여분이 지났는데...식사가 나오지 않습니다...-_-;;

 

그와중...먼저준 단무지 그리고 양파...물...로 허기를 채우고 있었는데...드디어 탕수육이 나오더군요.

 

 

28000원짜리 (여기는 대.중.소가 없습니다)를 시켰는데 성인2명이 다 못먹을정도로 양이 많으면...정말 맛있습니다...!!

 

예전 남산 인근 유명 중국 집에서 먹은 맛이 납니다. (참고로 소고기 등심 탕수욕은 35000원인데 이것도 맛있다고 합니다)

 

그리고...삼선 짬뽕이 나오는데...

 

참고로 아시는 지인분이 난다긴다하는 짬뽕집 다가서 드셔봤는데 여기가 최고라고 하시더군요.

 

 

 

맛있긴 맛있고 재료역시 좋습니다만...근데 이게 최고???

 

물론 국물도 맛있고 들어간 해물도 좋은데...과연 이게 최고??

 

근데...면을 먹어보고 알았습니다.

 

면이 정말 맛있습니다.

 

적당히 질기지도 않고 급하게 먹었는데도 위에 부담이 안될정도로 부드럽게 소화가 되더군요.

 

그제서야 그분이 여기 짬뽕이 최고라는게 이해가 되더군요.

 

 

그리고 짜장..간짜장입니다.

 

 

 

춘장을 직접 볶아 만드셨다고 하는데...솔직히 위 탕수육 그리고 짬뽕에 비해서는 조금 평범하더군요...기대가 커서그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