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미니 12 밧데리 교체 거부...

일산 유베이스 일요일 방문 했습니다.

 

밧데리 맛이 간 아이폰 미니 12 교체건으로... (78%에 주기 횟수는 1천이 훌쩍...!)

 

가격은...12만원이 훌쩍 넘습니다....하

 

근데...가서 접수하고 교체해 주세요' 하면 그냥 바로 교체해주지 않습니다.

 

일단...진단을 돌립니다.

 

애플 서버에 연결 휴대폰 내부(?)를 속속들이 들여다 봅니다.

 

메인보드 이상 여부부터 시작해 스피커까지...

 

이걸 통과해야 수리를 받아 줍니다.

 

일단 1차는 통과...!

 

그리고 2차 심사(?)가 남아 있습니다.

 

바로 테두리 찍힘이 있는지 확인...

 

건 2년쓴 휴대폰...테두리 찍힘 있는게 당연합니다...신주단지 모시듯 보자기에 싸고 다니지 않은 이상...

 

제 휴대폰은 왼쪽하단에 쿵자국이 있습니다.

 

이제 저부분을 현미경으로 조사를 합니다.

 

저부분 때문에 휴대폰을 분해하면 액정이 갈라질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폰 미니12, 13은 액정이 무척 약하다는 말은 들었는데...저정도 찍힘으로 인해 분해시 액정파괴라....이해가 안되더군요.

 

만약 저상태로 수리를 받아줘서 분해시 액정이 부서지면 리퍼폰으로 바꿔준다고 하니 서비스센터에서도 신중할수 밖에 없죠.

 

암튼, 제 휴대폰은 공인 인증 센터에서 밧데리 교체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근데...여기서 밧데리 교체할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테두리 포함 후면 전체를 교환하면 센터에서 황공하게도 밧데리를 교체해 준다고 합니다.

 

테두리 포함 후면 교체비용은 55만원입니다...고갱님!!!

 

 

아이폰을 들고 그냥 나왔습니다.

 

동네에서 잘 고친다는 사설에 왔습니다.

 

사설에서 교체비용은 6만원...!

 

그리고 교체하다 액정 부서지면 가품으로 교체해준다고 합니다...무료로...

 

인상좋은 기사님...'애플 액정이 약하다고 하지만 저정도 찍힘으로 분해시 박살날 확률은 거의 0이죠...'

 

 

약20여분에 걸쳐 밧데리를 교체했습니다.

 

아이폰 12부터 사설에사 교체하면 애러메시지가 뜹니다.

 

일단 설정에 표기가 됩니다....요런식으로.

 

 

근데 초기 화면 설정에 저표시는 대략 보름뒤 사라집니다만...

 

문제는 내부쪽 에러 메시지...

 

 

요 메시지도 애플 서버측에서 없애주면 되는데...천하의 애플이 없애주지는 않습니다.

 

요 메시지는 낙인처럼 계속 남아 있습니다...

 

 

그럼 새로 교체한 밧데리 사이클을 어떻게 알수 있는냐...??하면...

 

3UTOOLS란 프로그램을 돌려보면 나옵니다.

 

pc에서 연결해 구동해보면 주기횟수, 충전량등등 표기가 됩니다.

 

 

밧데리 막교체하고 돌려보니 정확히 나오더군요.

 

 

정식 서비스센터에서 빠꾸 맞으면 사설에서 교체해도 됩니다.

 

이런저런 눈에 거슬리는 문구들이 있지만 사용하면서 찾아가보면서 쓰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