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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마블 영화 출연으로 얼마나 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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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케빈 파이기 마블스튜디오 사장과 단독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다우니는 ‘어벤져스’ 시리즈로부터 러닝 개런티를 받는 계약을 맺었다.

그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최소 7천5백만 달러(875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스파이더맨: 홈커밍’ 제작 당시에는 촬영에 단 3일간 참여하면서 매일 5백만 달러(58억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2013년부터 3년간 포브스 선정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은 배우’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포브스는 다우니가 마지막으로 1위에 오른 2015년 1년간 약 8천만달러(937억원)를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다른 배우들의 출연료는 다우니에 비해 낮은 편이다.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 출연과 제작 참여로 2천만달러(233억원) 이상을 벌어들일 예정이다.

또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캡틴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는 한 편을 찍을 때마다 1천5백만 달러에서 2천만 달러 사이의 출연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이어 다우니를 제외한 배우들의 경우 흥행 수익이 일정 금액을 넘기면 보너스를 받는다고도 전했다. 수년 전에는 전 세계 흥행 수익이 5억 달러(5835억원)를 넘기면 배우들에게 보너스가 주어졌지만, 그 기준은 이후 7억 달러(8,169억원)로 올라갔다.

할리우드리포터의 소식통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경우 이미 전 세계 오프닝 수익이 12억 달러를 돌파했기 때문에 보너스 지급 기준이 15억 달러(1조7505억원)까지 높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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