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 III '미니' 공개, 초라한 모습에 실망...

삼성이 갤럭시 S3 미니를 공개했다. 아이폰5와 똑같은 4" 화면의 작아진 자매제품이다. 그러나 월스트릿저널 산하의 테크놀러지매체 AllThingD에 따르면, 갤스3미니는 화면이 작아진 만큼 기능도 작아졌다며 "작아진 사이즈의 플래그쉽 안드로이드 모델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준비를 하라"고 일침을 놓았다. ("But if you were hoping to simply get the company’s flagship Android smartphone in a smaller package, prepare to be disappointed.") 갤스3미니는 4인치 화면에 어울리지 않는 800*480 저해상도를 탑재하였으며, 기존 800만화소의 카메라를 5M VGA 카메라로 대체하였고 듀얼코어 1GHz CPU를 탑재해 낮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그나마 장점이라면 안드로이드 최신버젼 젤리빈을 처음부터 탑재하고 나온 것 뿐... 이라고 평했다. LA 타임즈도 혹평대열에 참여했다. 글 말미에서 LA타임즈는 "갤럭시 S3 mini 는 아이폰 3GS보단 나은폰"이라며 조롱했다. 그 밖에 기즈모도는 "중대한 실망"이라고 평했고, 안드로이드매거진 안드로이드앤미는 "이런걸 기대한 건 아니다"며 비판했다. http://www.latimes.com/business/technology/la-fi-tn-samsung-galaxy-s-iii-mini-20121011,0,870272.story http://www.gizmodo.com.au/2012/10/opinion-why-the-samsung-galaxy-s-iii-mini-is-a-major-letdown/ http://androidandme.com/2012/10/smartphones-2/samsung-officially-announces-the-galaxy-s-iii-mini-not-quite-what-we-hoped-f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