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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유치원의 크리스마스 파티... 한국과 뉴질랜드는 여름과 겨울이 다릅니다. 한국이 여름이면 뉴질랜드는 겨울...겨울이면 여름... 이런 관계로 크리스마스때면 뉴질랜드는 한여름이지요. 크리스마스때도 겨울분위기는 나지 않으나...그래도 아이들한테는 가장 큰 행사입니다. 뉴질랜드 유치원의 크리스마스 파티는 간소하기 그지 없습니다. 화려한 트리도 없으며 주고 받는 선물도 무척 검소한... 대신 대략 2주정도 학부모들께 보여주기 위해 노래, 율동을 연습합니다. 일종에 재롱잔치죠... 재롱잔치가 끝나면...학부모 아빠들이 번갈아 가며 산타복장을 한뒤 아이들에게 간단한 쿠키 혹은 선물을 나눠줍니다. 별거아닌 행사지만...그래도 아이들은 몇일전 부터 들떠있습니다... 더보기
우리집의 4번째 식구... 집사람과 저는 별로 닮은점이 없습니다. 성격이 판이하게 다르며...서로 좋아하는 취향도 무척 다릅니다. 입맛도 다르며 심지어 좋아하는 색상도... 허나...둘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게 있으니...그건 다름아닌 어린아이들과 동물들... 특히 둘다 개라면 너무나 좋아라 합니다. 작년부터 저의집에 입양되온 씨쭈한마리가 있습니다. 형제, 자매가 없는 우리 아들놈을 위해 데리고 왔지만...실제로는 우리부부가 더 좋아라 합니다. 이름은 엄지'며 올해 3년된 계집아이입니다... 처음 집에 데리고 왔을때...기이한 행동을 보여 (자기가 싼 똥을 아주 맛있게 먹었죠...-_-; 흔히 화분증'이라고 하더군요) 모두들 무척 당황했지만...그 중증은 이제 없어지고 우리집 4번째 가족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가끔씩...우리집.. 더보기
요즘 보는책들... 예전에는 책들을 곧잘 읽곤 했는데...요즘은 사는게 힘들어 한달에 한권보기도 힘듭니다. 그나마 최근 들어 짬짬히 읽었던것중 재미있었던것은... 1. 체게바라 평전--->우리 친형의 추천 2.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남자라면 반드시 꼭 봐야할 필독서라 생각합니다 3. 만들어진 신---> 종교에 불신을 가진 저한테 불을 더 지펴준...우리 집사람이 말하는 불온 문서...-_-; 저자 리차드 도킨스의 해박한 지식에 경탄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4.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말하다--->예전부터 저자 정진홍님과 안면이 있어 선물 받은책으로...쉽고 재미있어 2권을 하루만에 독파한 책들... 그외에 이외수님의 하악하악' 과 앙드레모로아의 미국사' 관련 책들을 보고 있습니다만...영 읽는 속도가 나지 않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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