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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최초 스마트폰 '사이먼' 탄생 20주년 맞아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이 육중한 검은색 상자가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이랍니다"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으로 인정받는 IBM의 '사이먼'(Simon)이 16일로 탄생 20주년을 맞았다. 사이먼은 휴대전화 기술과 컴퓨터의 대부분 기능을 접목한 최초의 스마트폰으로 1994년 8월 16일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스마트폰의 '선조'격인 만큼 요즘 나오는 제품과는 사뭇 다르다. 사이먼의 무게는 0.5㎏으로 아이폰5의 5배에 가깝고 아이폰4와 비슷한 크기의 모노크롬 LCD화면이 장착됐다. 길이가 23㎝로 휴대하긴 불편했다. PDA처럼 스타일러스펜으로 화면을 찍어 입력하는 방식이었는데 달력과 메모장, 이메일, 팩스 송신 등 제법 다양한 기능을 자랑했다. 하지만 배터리 사용시간이 1시간 정도에 그친데다 당시 가격이.. 더보기
스마트폰의 기원...원조... 사이먼(Simon)은 IBM과 벨사우스(Bellsouth)의 조인트 벤처에서 제작, 199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컴덱스에서 컨셉 프로덕으로 전시했던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 입니다. 이후 1993년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는 데 당시 가격은 899불이었고 미국내 15개 주(State) 190개 도시에서 판매되었다 합니다. 발신/수신기능만 있던 휴대전화와 비교하면 주소록, 세계시각, 계산기, 메모장, 이메일, 팩스, 오락이 가능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었고 심지어 터치스크린을 사용하여 손가락으로 전화번호를 입력할 수 있었다 합니다. 물론 흑백화면에 벽돌처럼 큰 사이즈가 지금으로선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만 당시로서는 IBM 사이먼(Simon) 은 스마트폰 제1세대 상품으로 그 위용을 뽐내기에 부족함이 없었던듯 합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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