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썸네일형 리스트형 애플·디즈니 "넷플릭스 한판 붙자" 글로벌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대격전의 막이 올랐다. 1위 기업인 넷플릭스에 맞서 애플, 디즈니, AT&T 등이 올해 잇달아 OTT 서비스를 본격 시작하며 도전장을 내민다. 애플은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브잡스극장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을 공개하고 서비스 계획을 발표한다. 애플은 지난해에만 10억달러를 투입, 동영상 콘텐츠 24개를 제작했다. 아이폰 사업의 정체로 성장동력을 OTT 쪽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디즈니는 새 OTT 플랫폼인 디즈니플러스를 오는 9월께 공개하고 AT&T도 연내 워너미디어 등과 함께 새 플랫폼을 선보인다. 그래픽=전희성 기자 lenny80@hankyung.com "애플, 자사 고객은 온라인 동영상 무료"…디즈니는 '최저가 승부' 예상 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