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거 재벌가의 이혼 소송 법원이 이부진 호텔신라 (59,400원▼ 200 -0.34%)사장이 임우재 전 삼성전기 (101,500원▼ 500 -0.49%)상임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소송을 받아들였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재판장 권양희)는 20일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사장이 남편 임 전 고문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낸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에서 “두 사람은 이혼하고, 이 사장은 임 전 고문에게 86억1031만원의 재산을 분할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임 전 고문은 이 사장의 재산이 2조4000억원이라며 절반인 1조2000억원의 분할을 요구한 바 있다. 이 소송 규모는 국내 재산분할 소송 가운데 최대 금액이다. 이 판결을 계기로 그동안 재벌가의 이혼과정에서 재산분할은 어떻게 이뤄졌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이재용씨의 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