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양 일산동구 민주당 유은혜 봉제공장 2년 등 노동운동… 영원한 김근태 사람… "먹고살기 힘들다는 서민들 목소리 정말 절박" 4·11 총선에서 경기 고양 일산동구에서 당선된 민주통합당 유은혜(50·사진) 당선자는 해사한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거친 손으로 유명하다. 1980년대 중·후반 위장 취업한 경기 안양의 봉제공장에서 2년여간 하루 12시간 이상 고된 일을 했던 경험이 거친 손에 새겨져 있다. 성균관대 동양철학과 출신인 유 당선자는 1985년 2월 민정당 독재 반대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서울 서대문구치소에 구금됐다가 한 달여 만에 기소유예로 풀려났다. 이후 학생운동 대신 노동현장에 투신했다. 유 당선자를 정치로 이끈 것은 고(故) 김근태 전 민주당 상임고문이다. 유 당선자는 1990년대 초반 성균관대 민주동문회 사무국장으로 일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