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 로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앨빈 로스(Roth·61) 교수 지루하다는 이유로 고등학교를 그만뒀던 고교 중퇴자 출신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됐다. 경제학 분야 중 게임이론의 대표적 학자며 15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앨빈 로스(Roth·61) 교수는 1960년대 말뉴욕의 마틴밴버른(Martin Van Buren) 고등학교를 그만둔 고교 중퇴자 출신이다. 로스 교수는 부모님이 모두 고등학교 선생님이었는데도 뉴욕시 퀸스에 있는 마틴밴버른고등학교에 다니다가 3학년 때(미국의 고등학교는 4년제) 그만뒀다. 미 포브스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왜 학교를 그만뒀느냐는 질문을 받고 "지루해서 내린 선택이었다. 나는 당시 별다른 자극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컬럼비아대에 진학했고 스탠퍼드대에서 경영관리를 전공하며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마틴밴버른고등학교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