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폰 썸네일형 리스트형 5만원대 휴대전화 ‘구글 아라폰’ 사용자가 취향대로 기능 선택 ‘조립형’ 올해 하반기 푸에르토리코 선봬 ‘개방이 폐쇄를 이긴다’ 모토 디스플레이·배터리 등 모듈 결합 중저가 시장 노리는 삼성·엘지 등 저가폰 출현 악영향 입을 수도 구글이 추진하는 조립형 휴대전화 ‘아라폰’(사진)이 하반기에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아라폰 개발팀인 ‘프로젝트 아라’는 미국에 이어 21일 싱가포르에서 개발자회의를 열어 하반기에 푸에르토리코(카리브해에 있는 미국 자치령)를 파일럿 시장으로 아라폰을 선보인 뒤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폴 에레멘코 아라프로젝트 총괄담당은 “2분기에 통신속도와 배터리 용량 등을 더욱 개선하고, 디스플레이·오디오·배터리·와이파이, 카메라 등 10개 분야에서 현재 11개 모듈을 3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어 .. 더보기 이전 1 다음